히데히라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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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테현의 나라 지정 전통적 공예품인 히데히라 누리는 일본에서 폭 넓게 사용된 칠기의 하나입니다. 그 심플하면서도 호화현란한 디자인은 이와테현의 역사와 풍토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발상은 헤이안시대(794-1185)말기에 예전에 이와테현의 히라이즈미를 포함한 토호쿠 일대를 통치하던 후지와라 히데히라라는 장군에 있다고 합니다. 그가 히라이즈미에 조영한 츄손지(중손사)의 콘지키도(금색당)을 시작으로, 이와테현 지역에 불교미술을 초래했을 때, 쿄토에서 불러온 세공인들에게 새로운 칠기를 만들 것을 명하였습니다. 이것이 에도시대의 칸세이 연간(1789-1801)의 서적에 [히라이즈미의 히데히라누리]라고 소개되어, 에도의 다인들에게 진중히 여겨졌다고 적혀있어, 이 명칭이 지금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히데히라누리의 상징이며 원점이라고 하는것이 호화현란한 금색의 히데히라왕입니다. 후지와라 히데히라는 세공인들에게 칠기를 만들게 할 때 이와테현의 특산인 금과 옻을 충분히 사용한 그릇을 주문했습니다. 그것에 응하여 만들어진 것이 옻으로 소재를 칠한 후, 금박으로 구름을 그리는 [겐지구모]와 길조의 동물을 그리는 [킷쇼]라는 문양을 입혀 그 위에 마름모꼴의 금박을 덧입힌 그릇이었습니다. 이 전통적인 의장으로 인한 옻의 검은색, 빨간색, 금색의 기조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히데히라누리의 기본적인 제조공정은 4단계로 나눠집니다. 일단 [키지 즈쿠리]의 공정에서 용도에 맞춰 소재가 되는 칠엽수와 느티나무 등의 목재를 잘 건조시킵니다. 짧은 것은 1년간, 긴 것은 10년 이상의 기간동안 건조시킵니다. 그리고 [시타지 즈쿠리]라는 공정에서 목재에 옻칠과 연마등의 가공을 합니다. 완성된 시타지에 그 다음으로 [누리]라는 공정에서 나무에 옻을 덧칠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에츠케]라는 공정에서 색이 있는 옻을 칠하기도 하고 금박을 붙히기도 하여 문양을 입힙니다.

 히데히라누리는 현재 식기는 물론 일본의 전통적인 인형인[코케시]나 스마트폰 케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옻의 아름다운 빛깔과 화려한 금박을 세련된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히데히라누리는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을 누그러뜨리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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