츠가루누리(츠가루 지역의 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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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츠가루누리는 아오모리현 유일한 경제 산업장관지정 전통공예품입니다. 츠가루는 일본 본토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아오모리현 서쪽지방을 부르는 이름입니다. 칠기자체는 일본의 전통공예의 하나로써 전국 각지에 있지만, 각각 기법과 특징이 크게 다릅니다. 츠가루누리중에도 몇 가지의 기법이 있으나, 우선 마음이 끌리는 것은 [카라누리]라고 불리는 기법의 화려하고 유니크한 모양이 아닐까요?

 카라누리는 일단 베이스를 정돈 한 뒤 옻칠로 반점모양이나 이치마츠모양(에도시대 가부키에서 나온 체크무늬)을 그립니다. 그 때마다 1주일 정도 건조시킨 후, 그 위에 다시 한번 전면에 베이스색이 되는 옻칠을 하고 난 뒤, 여태까지 덧칠해 온 색의 층을 숫돌이나 숯을 이용하여 갈아 내서 모양이 도드라져 보이게 합니다. 거기에 다시 한번 윤기나는 옻칠을 하고…이렇게 아득한 수작업을 통해 완성됩니다. 그 외에도, 작고 소박한 맛이 있는 점의 모양을 내기 위해 유채꽃의 씨를 사용하는 [나나코누리]등, 모든 기법이 옻을 몇 십 번이나 덧칠하고 갈고 닦아 만드는데, 이것은 300년 이상 바뀌지 않고 이어받은 전통기술로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데 2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립니다.

 츠가루누리가 성립된 것은 17~18세기 즈음입니다. 1603년에 에도시대가 시작되어 비교적 정세가 안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산킨코우타이]라는 각 지방의 영주가 정기적으로 에도까지 나가야만 하는 제도와 그것과 함께 도로가 정비되어 유통이 발달하고, 쿄토・오오사카와 에도의 물건이 지방까지 전파되게 된 결과, 각 지방이 지역산업을 장려하게 되어 이 시기 일본전국에서 많은 공예품이 탄생하고 보급, 발달 되었다고 합니다. 츠가루누리 역시 츠가루의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에서 많은 장인・기술자를 히로사키에 초대하여 현재의 후쿠이현에서 온 기술자의 기술을 토대로 독창성을 더한 제자들이 츠가루누리를 발전시켰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릇, 젓가락, 쟁반, 차그릇 등 전통적인 제품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스마트폰 케이스, 악세서리 등 더욱 친근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7세기부터 전해지는 전통기법으로 만들어지는 스마트폰 케이스라니 전통과 혁신을 가진 일본답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 예로부터의 확실한 기술과 실용성. 다른 사람과 차별성을 두고 싶은 여러분에게 딱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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