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모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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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레스토랑의 앞에 가면 맛있어 보이는 요리가 사진처럼 전시되어 있습니다. 매일 아침 요리사가 모든 메뉴를 만들어서 견본으로 전시한 것 같지만, 실은 이것 모두 진짜와 똑같이 만든 모형이라는 것을 일본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알고 계시겠죠?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해서 몰래 맛 봐도 아무 맛도 나지 않는답니다.

 나오는 요리가 어떤 것인지 쉽게 알 수 있도록, 고객의 마음을 잡기 위해 만든 것으로, 재료는 주로 납과 젤라틴으로 거기에다가 물감으로 색을 덧입힌 것 입니다. 그러기에 반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식품모형은 20세기 초에 일본에서 고안된 표현기법입니다. 최초로 일본에서 식품모형의 기법을 일본전국에 널리 알리고 하나의 비지니스로 만든 것으로 알려진 이시자키 타키조우씨는 오오사카에서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내어 출신지인 기후현 군죠하치만에 공장을 만들었습니다. 음식품점에서 볼 수 있는 샘플의 반 이상이 기후현에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현지공장에 가면 견학도 가능하고 예약을 하면 실제로 식품모형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레스토랑의 앞에 전시한다는 본래의 목적 외에도 모형을 자체를 사서 즐기기도 하고, 식품모형에 실용성을 더한 잡화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일본에 오면 꼭 사고 싶어 하는 물건 중 하나입니다. 라멘과 스시를 좋아하시는 분은 사이즈도 모양도 똑같은 것을 살 수 있고, 새우 튀김과 똑같은 모양을 한  USB 메모리, 오믈렛 모양을 한 마우스, 케익 모양을 한 열쇠고리, 피자와 똑같은 모양을 한 스마트폰 케이스 등의 제품들도 굉장히 리얼합니다.

 이런 제품들을 가지고 있으면 분명히 친구들 사이에서 화제의 중심이 될 수 있을 겁니다. 혹시 진짜로 착각해서 먹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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