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 와시

DSC_6366★ 色典具

 일본에는 전통적인 수작업 기술로 만들어지는 와시의 브랜드가 수많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서도 코우치현에서 생산되는 [토사 와시]는 회화나 책 등의 전세계의 훌륭한 미술품을 복원할 때, 종이가 상한 부분에 특별한 풀로 붙여져 사용되고 있습니다. 보스턴 미술관 소장의 우키요에와 서책, 그리고 시스티나 예배당의 미켈란젤로가 그린 대벽화와 루브르 미술관 소장의 미술품을 시작으로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그 매력의 비밀은, 코우치현의 풍부한 자원과 오랫동안 이어져온 기술에 있습니다.

 토사 와시의 기원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헤이안시대(794-1185)에 쓰여진 법령집 『엔기시키』에 토사 나라(현재의 코우치현)의 납세 법으로써 종이의 헌상이 기록되어있어, 그 역사는 1000년이상 거슬러올라간다고 추측되고 있습니다.

 양질의 와시를 만들어내는 비밀은 주요원료인 물과 닥나무에 있다고 합니다. 토사 와시의 산지인 코우치현에는 수질이 시코쿠 제일이라고 불리는 일급 하천인 니요도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풍부한 청류 밑에 닥나무나 삼지닥나무 등 와시의 원료로써 굉장히 양질인 나무들이 생산되어왔습니다. 그 품질이 전국에서 인정받으며 장인의 숫자도 점점 늘어나, 메이지시대(1868-1912) 중기에는 와시의 생산량 일본1위를 뽐냈습니다.

 토사 와시의 특징은 그 풍부한 종류와 품질입니다. 서예 용지와 장지문 종이밖에 만들지 않는 산지도 있지만, 토사 와시는 약300종류나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품질에 관해서는 그 얇고 찢어지지 않는 성질이 평가받고 있어, 다른 말로 [카게로우(하루살이)의 날개]라고도 불리며, 세계에서 가장 얇은, 손으로 뜬 와시 입니다. 토사 와시는 오랜기간 가꾸어진 장인의 기술로 코우치에서 나는 두껍고 긴 닥나무를 균일하게 얽는 것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얇고 견고한 품질은 다양한 제품과 맞으며, 그 중 하나가 문화재 복원 용지입니다.

 토사 와시의 전통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어, 그 용도는 예술적인 오브제부터 벽지까지 지금도 그 가능성을 넓히고 있습니다. 다채로운 기능성이 뛰어난 토사 와시를 꼭 한번 만져보시길 바랍니다.

관련시설

  • 토사 와시 공예촌

    주소:

    코우치현 아가와군 이노쵸 카시키1226

    전화번호:

    088-892-1001

  • 코우치 공항

    주소:

    코우치현 난코쿠시 히사에다 오츠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