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고 치리멘

丹後ちりめん

 

치리멘, 다른 이름으로는 크레이프 짜임은 비단을 평직으로 해서 만든 직물입니다. 일본에는 다양한 치리멘의 지역 브랜드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이 쿄툐의 [탄고 치리멘]입니다.

 탄고 치리멘의 만드는 법은 독특하여, 먼저 날실에 꼬임이 없는 생사, 씨실에 1미터당 3000번전후의 생사를 교대로 짜서 넣어 옷감을 만듭니다. 그 후 정련하여 실을 수축시켜, 씨실의 꼬임을 되돌립니다. 그리하여 옷감 전체에 세세한 울퉁불퉁한 [시보]를 만들어 탄고 치리멘이 완성됩니다.

 탄고 치리멘의 특징과 매력은 이 시보에 있습니다. 치리멘은 시보가 있는것으로 인해 주름이 생기지 않고 부드러운 촉감을 자랑합니다. 또 시보의 울퉁불퉁함이 빛을 난반사하여, 염색된 색감을 풍부하게 하며, 깊이가 있는 빛깔을 냅니다. 이 특성으로 인해 탄고 치리멘은 아름다움 뿐만이 아니라, 피부에 닿는 느낌이 좋고 감촉이 부드러우며, 강연실이기 때문에 내구성도 좋아, 염색을 다시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춰 뛰어난 품질을 자랑합니다.

 또 탄고 치리멘은,  보통 견직물이라고 생각되지만, 탄고에서 이어받아져온 기술을 활용하여 포리에스텔과 레이온등을 시작으로 다양한 섬유로 짜낸 치리멘 직물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재의 변화는 다른 재미를 발휘합니다. 예를 들자면 포리에스텔은 속건성과 엘레강트한 드레이프성을 갖춰, 주름이 생기지 않으며 간단하게 세탁할 수 있어 여행 갔을 때의 복장으로 선택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인 키모노 외에도, 탄고 치리멘은 북커버나 필통등의 소품과, 옷감에도 사용됩니다. 매력적인 모양과 색감이 많으며 감촉에도 여러한 종류가 있는 탄고 치리멘의 깊이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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