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도 키바시

江戸木箸 ニコラ①江戸木箸 free

 

일본인이라면 매일 꼭 사용하는 젓가락. 신년에는 젓가락을 새로 맞추는 풍습도 있는 일본인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소중한 물건입니다. 아시아에도 젓가락을 사용하는 식문화는 존재하지만, 일식 만큼 일관하여 젓가락에 의존하는 식문화는 특이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타이쇼 시대(1912-1926)의 초기, 지금부터 100년정도 전에 에도 키바시(나무 젓가락)는 에도의 장인의 손으로 인해 만들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에도 키바시는 엄선된 명목(흑단, 자단, 철목, 회양목, 단풍나무 등)을 사용하여 나무 자체의 장점을 살려 장인의 손으로 인해 깎아졌습니다. 에도 키바시는 사용감을 추구하여 제작되어, 잡기 좋은 기능성을 갖춘 디자인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또 에도 키바시가 만들어지기 시작했을 때에는 [도바리]라는 네모난 모양이 기본적인 모양이었으나 한 사람 한 사람이 선호하는 젓가락의 길이, 두께 그리고 무게 등의 손의 감각은 각각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손에 맞는 젓가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에도 키바시는 사각형, 오각, 육각, 칠각, 팔각, 원형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각각의 젓가락은 다른 기능성을 특징으로 하여 사용하는 사람의 손에 맞는 한벌을 선택하기 쉽게 하고 있습니다. 사용하는 사람을 의식한 디자인이 에도 키바시의 매력입니다.

 [에도 키바시]라는 명칭은 에도 키바시로 알려진 노포 [다이코쿠야]의 주인 타케다 가츠히코가 1999년에 명명한 것부터 온 것입니다. 그런 다이코쿠야는 에도 키바시의 역사와 전통을 이어받아 지금도 좋은 사용감을 추구해 의욕적인 디자인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2013년에 유네스코 무형 문화 유산 리스트에 등록된 일식의 세계적 인기를 받아, 젓가락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전세계에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식을 좋아하시는 분은 자기에게 꼭 맞는 에도 키바시를 사용해서 먹으면 더욱 더 일식을 즐길 수 있을 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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