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소 로쿠로 세공

남기소 로쿠로 세공_1 남기소 로쿠로 세공_2

 자연의 풍부함을 살린 전통 공예품이 많은 일본인데요. 나무의 신비와 생명력을 한층 더 아름답게 느끼게 해주는 것이 이 나가노현의 남기소 로쿠로 세공입니다.

  남기소마을은 나가노현의 남서부에 위치해 마을의 면적의 약94%이 삼림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현내에서 가장 인구가 적으며 2010년의 데이터로는 4800명 정도가 이 곳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작은 마을이지만 나라의 중요 전통 건축물군 보존지구로 선정된 [츠마고쥬쿠(숙박시설)],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모모스케바시(다리)], 나라지정 사적의 역사의 길 [나카센도]를 시작으로 많은 역사적 문화유산이 있습니다.

 옛날의 면모를 남기고 있는 난기소 마을에서 조용히 육성된 로쿠로 세공은 두꺼운 판과 통나무를 로쿠로(녹로)로 회전시키면서 대두로 깎아서 모양을 만들어 내는 기술로 1980년 통상 산업 장관으로 전통적 공예품의 지정을 받았습니다.

 나무장인들이 스스로 원목을 선정, 건조, 로쿠로 가공, 채색등의 작업부터 판매까지 하고 있으며 키소계곡에 자라나는 느티나무, 침나무등 나뭇결이 아름다운 광엽수의 나뭇결을 그대로 모양으로 살리고 있습니다. 재료가 되는 나무는 대략 수령 100년 정도의 나무입니다. 산에서 잘라낸 나무를 만드는 것에 맞춰 일단은 크게 잘라서 나눈 후, 건목침을 해서 긴 것으로는 10년 이상 건조시킵니다. 이렇게 하는 것으로 인해 작업을 하는 동안과 사용하는 동안 쉽게 일그러지지 않게 됩니다.

 쟁반과 밥그릇 과자 그릇등 예로부터 일상생활과 가까운 존재였던 난기소 로쿠로 세공이지만 최근에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을 해 볼펜명함 케이스 등의 제품도 나왔습니다. 현대인의 생활을 뒷받침하는 도구로 모양을 바꾸어도 역시 생명의 힘을 느끼게 하는 모습은 마치 그 나무 속에 원래부터 있던 소질이 나무장인의 기술로 깨어나게 된 것만 같습니다. 제품의 부드러운 모양과 몇 겹이나 겹쳐진 나뭇결이 만들어내는 신비한 곡선을 보고 있으면 마치 그 나무가 살아온 몇 십년 몇 백년의 시간이 우리에게 말을 거는 듯 해 신비한 느낌이 듭니다. 여러분도 이 역사를 한 번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남기소 로쿠로 세공_3

관련시설

  • 미치노에키 키소나라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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