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노키 술잔 받침

히노키 술잔 받침_1 히노키 술잔 받침_2

 최근에는 해외 일식집 에서도 찬 술을 주문하면 히노키로 만들어진 마스로 내 주는 곳이 있다고 합니다. 히노키가 가진 좋은 향기와 일본주의 풍미, 마스로 마시는 운치가 더해져 맛있는 일본주가 몇 배나 더 맛있게 느껴질 것 같습니다.

 실은 마스는 원래 계량 컵이었습니다. 일본에서는 쌀과 술을 잴 때 [1 고우] [1 쇼 (10 고우)]라는 단위를 사용했는데, 이 마스 한 사발에 꽉 채운 쌀이 1고우라는 단위이며, 대략 1-2명이 먹을 수 있는 밥이 지어집니다.

 히노키로 만들어진 마스의 일본 제일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것이 기후현 오오가키시입니다. 히노키는 반경이 30센치 성장하는데 300년이나 걸리는 귀중한 목재로, 촘촘한 나뭇결과 아름다운 색상, 가공하기 쉽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신성한 신사・절의 건축재로 사용되며, 향균 효과가 있어 도마나 스시집의 카운터로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히노키로 만들어진 욕조에서 목욕을 하면, 숲 속을 걸어 다니는 것만 같은 기분이 들고, 진드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마스를 만들 때, 만든 이후 건조로 줄어들게 되어 틈이 생기지 않도록 먼저 목재를 건조시킨 다음에 측면과 바닥의 모양을 잘라내서 조립합니다. 끝에 만든 엇갈리게 만든 돌기를 조립해서 만들기 때문에, 완성품의 외관도 아름답게 됩니다. 조립한 마스를 마지막에 낙인이나 물감으로 장식하면 완성입니다.

 참고로 마스가 술을 마실 때 스는 잔으로 쓰이게 된 것은 1950~1960년 즈음 입니다. 해외에서 전해져 도입된 미터법으로 완전히 바뀌어, 마스는 계량기로써의 역할이 끝났습니다. 그러나 그 후 마스는 일본 주를 샀을 때의 덤으로, 또 그 아름다운 나뭇결과 좋은 향기로 경사스러운 일의 기념품 등으로 멋지게 부활하였습니다. 현재는 해외에서도 일본의 전통적인 잔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일식・일본주의 팬들에게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죠. 상자나 조미료 통으로써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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