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와모리

아와모리

 일본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는 오키나와현은 그 기후와 지리적 환경으로부터 본토와는 다른 문화적 발전을 한 곳입니다. 특히 해양 교역에 관해서는 일본의 본토가 예로부터 중국이나 조선반도, 17세기의 쇄국시대에 들어서는 영국이나 포르투칼, 스페인 등과의 관계를 깊게 한 것에 비해 오키나와는 위에 꼽은 나라에 더해 동남아시아와 말라카 해협의 나라와도 깊은 교류가 있어 무역의 요충지였습니다.

 당연히 술 만들기도 그런 영향을 받아, 오키나와의 술인 아와모리는 일반적으로 일본에서 많이 사용하는 쟈포니카 쌀이 아닌, 인디카 쌀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오키나와의 술 만들기의 기원에는 다양한 설들이 있지만,  14세기 후반부터 15세기경, 현재의 타이인 샴국에서 1429년부터 1879년까지의 450년간 오키나와본토를 중심으로 존재한 류큐왕국에 전해졌다고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그 때 타이의 쌀과 저장용의 항아리가 전해져, 현지의 기후와, 흑색 아스페르길루스의 도입으로 개량에 성공해 아와모리가 탄생하였습니다. 아와모리의 소비 비율은 현내:현외가 8:2정도라고 합니다. 거기다 현외에 수출되는 것은 알콜농도가 25%정도인 것에 비해, 오키나와현내에서 일반적으로 유통되고 있는것은 30%. 장기숙성용의 원주에는 더 높은 도수의 것도 있어, 물건에 따라서는 그릇에 따르면 휘발하여 불이 붙을 정도입니다. 그런 술을 사랑하는 현민성의 결과, 슬프게도 오키나와현민의 간질환사망률은 남성이 전국의 워스트 1, 여성이 전국 워스트2라고 합니다.

 한편 2013년에 발표된 후생노동상의 자료에 따르면 오키나와 여성의 평균수명은 87.2세로 나가노, 시마네에 이어 3위입니다. 오키나와 특유의 너그러운 풍토속에서 맛있는 술을 너무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장수의 비밀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 아와모리는 위스키나 와인과 똑같이 빈티지가 존재하며, 숙성시켜서 감칠맛과 특유의 향기가 나면서 맛있어지기 때문에 저장하고 3년이상 지난 것은 특히 쿠스라고 불리며 인기가 있습니다. 똑같이 오키나와 특산인 파인애플과 시쿠와사라는 굉장히 산미가 강한 감귤계의 쥬스와 섞어 칵테일로 만들면 마시기 쉽고 맛있으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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