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 랏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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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 둘러싸여 습도가 높은 일본에 [사구]가 있다고 하면 믿을 수 있으세요? 실은 일본 각지에는 다양한 사구, 사지라고 불리는 장소가 있어, 이 톳토리 사구는 특히 멋진 경치를 볼 수 있다하여 관광지로써도 인기 있는 곳입니다. 톳토리 사구는 해안인데도 불구하고 기복이 크며, 고저차는 최대 90미터 가까이 됩니다. 여름에는 사지의 표면온도는 60~70도 가까이 되며, 겨울에는 전체적으로 눈으로 뒤덮히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혹한 환경인 톳토리 사구의 근처인, 톳토리현 후쿠베마을의 사구지에서 재배되고 있는 것이 [사큐 랏쿄]입니다. 랏쿄는 보기에는 왠지 마늘과 닮았지만 백합과의 식물로 에샬룻(주로 서양에서 재배됨)과 비슷한 맛이 납니다.

 톳토리의 사큐 랏쿄는 에도시대(1603~1868년)에 각 지방의 영주가 정기적으로 대규모의 행렬로 에도에 가야했던 [산킨코우타이 参勤交代]라는 제도를 실행할 때, 이 곳의 영주가 토쿄의 코이시카와 약원에서 가지고 온 것이 시작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한방약의 재료로 사용되던 것이 사구의 지질이 재배에 적합하여 재배가 널리 퍼지며, 그 이후에 스프링쿨러를 이용한 대규모 재배로 수확량이 늘었습니다. 현재는 약 100명의 생산자가 있다고 합니다.

 톳토리 사큐 랏쿄는 다른 지방의 것보다 하얗고 과실이 잘 여물어, 아삭아삭한 식감이 특징입니다. 7월말부터 8월의 뜨거운 시기에 심어, 겨울의 추운 날씨와 눈을 버티며 자라나, 그 다음 해의 5월에서 6월에 수확됩니다. 겨울의 추위가 혹독할 수록 맛이 좋아진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랏쿄는 일본에서는 주로 소금에 절이거나, 단 식초로 절이거나, 간장에 절여서 먹습니다. 단 식초에 절인 것은 일본풍 카레라이스와 함께 먹는 것으로 굉장히 인기가 있는데, 원래 한방약으로써 이용되던 것답게, 황화가 소화를 도와주며 돼지고기 등에 함유되어있는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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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시설

  • 톳토리시국제관광물산센터 마치파루톳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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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큐우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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