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부(다시마)

콘부(다시마)

 전세계에서 사랑 받고 있는 일식. 2013년에는 유네스코의 무형유산으로도 등록되어, 그 위세는 멈출 줄을 모릅니다. 일식의 맛의 비밀이기도 한 [다시(우려낸 국물)], [우마미(맛있음)]이라는 말은 이미 세계에서도 알려졌습니다. 그것을 만들어 내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재료의 하나가 바로 이 [콘부]입니다.

 일본에서의 콘부의 역사는 오래되어, 기원전145세기~기원전6세기정도의 유석에서도 콘부를 먹은 흔적이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로부터 염부 보충원으로 소중히 여겨졌던 콘부는, 794~1185년 즈음에는 불교의식과 신도의 차례의 의식에서 빠질 수 없게 되어, 사원에서 나오는 요리에 사용되었습니다.

 13세기이후, 콘부의 교역선이 북해도와 본도(일본 중심의 섬)의 사이를 활발히 오가게 되었습니다. 더욱이 14세기에는 건조기술이 발달하여 장기보존이 가능하게 되어, 북해도에서 후쿠이현 근처까지 배로 운반된 후, 쿄토・오오사카로 보내져, 서쪽지방의 풍부한 식 문화를 뒷받침 하였습니다. 17세기가 되고 나서는 시모노세키에서 부터 세토나이 해를 도는 서쪽회전항로로 직접 오오사카로 운반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도쿄, 큐슈, 오키나와현, 중국까지 더욱 더 널리 퍼졌습니다. 그 항로는 [콘부로드]라고도 불리며, 콘부가 도달한 곳에 따라 독창적인 조리방법이 탄생하며, 일본의 식 문화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그 당시의 일본 경제 발전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콘부는 많은 일식요리의 맛의 기본이 되는 [다시]를 우려낼 때 사용되는 것 외에도, 얇게 잘라 요리에 사용하기도 하고 츠쿠다니(조림음식)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북해도에서 나는 콘부는 굉장히 질이 좋으며, 특히 하코다테, 무로란의 연안에서 채취되는 넓고 두꺼운 [마콘부]는 최고급 품입니다. 다시의 색이 깨끗하고 향이 좋은 [리지리콘부]는 쿄토에서 많이 먹으며, 센마이즈케(무절임)나 유도후(끓인 두부)으로 사용됩니다. 독특한 단맛을 가지고 있고, 입에 닿는 감촉이 좋은 [라오스콘부]는 시레토코반도의 네무로쪽 (쿠나지리도쪽)연안에서만 채취되는 귀중한 품종입니다. 일식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다양한 콘부를 맛보며 그 맛과 향의 미묘한 차이를 즐겨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시설

  • 북해도콘부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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