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미 야키

이와미 야키_1 이와미 야키_2

 이름을 몰라도 많은 일본인들의 조상들이 한번쯤은 사용을 한 것이 시마네현 고우츠시를 중심으로 구 이와미나라 일대에서 만들어지는 이와미 야키입니다. 수도가 보급화 되어있지 않았을 때, 각 가정에서는 항아리에 물을 담아 둘 필요가 있었습니다. 그 때 활약한 것이 아이 한명이 들어가고도 남을 정도의 크기의 항아리입니다. 이와미 야키의 항아리는 [한도우 飯銅]라고 불리며 중요한 생활용품으로써 전국에서 수요가 높았습니다. 이와미 야키는 1763년즈음, 현재의 야마구치현근처에 있는 스오우 이와쿠니한에서 제법이 전해졌다고 합니다. 그 지역의 츠노즈층 점토를 사용해 고온으로 구워내는 것으로 내수성이 강하고 튼튼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병으로써 가정에서 쓰이기 딱 이었습니다.

 1950년대에 들어서, 수도가 정비되어 항아리에 물을 담아둘 필요성이 사라지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용기가 보급화 되며 일시적으로 쇠퇴된 적도 있었으나, 그 후 시대에 맞춰 용기를 만드는 것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이겨냈습니다. 특히 대표적인 것이 절임과 우메보시, 미소저장용의 작은입구의 병으로, 이시미 야키의 특징인 염분, 산, 알카리로 인해 부식에게 강한 점 덕분에 일정의 수요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유연한 대응으로 전통을 지키는 노력이 결실을 맺어, 1994년에 나라의 전통 공예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원래 깊은 흑갈색이나 반투명의 파란색이 나는 유약을 사용하고 있었으나, 새로이 연구가 계속되어 더 색감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현재는 이시미 야키가 가진 따듯한 느낌을 살리며 차기와 꽃병, 식기, 우산꽂이, 머그컵 등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또 고우츠시의 관광의 핵이 되는 아리후쿠 온천과 이와미 야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아리후쿠 온천의 여관 등에서 신작요리와 신작디저트를 이와미 야키의 그릇으로 제공하는 프로젝트가 기획되었습니다. 요리를 살리면서도 어딘가 옛날의 느낌이 나고 개성이 풍부한 이와미 야키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 시마네현 고우츠시 관광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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