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와라 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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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와라 칠기는 오다와라의 전통공예로 나라의 전통적 공예품으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오다와라 칠기는 일반적으로 상상되는 칠기와는 조금 달리 재료인 나무의 좋은 점을 그대로 살려보입니다.

 오다와라 칠기의 기원은 무로마치시대(1338-1573) 중기로 거슬러올라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다와라 주변에 있는 하코네산계의 풍부한 목재를 사용하여, 목지부터 깎아내서 만든 그릇에 웇칠을 한 것이 시작이라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무로마치시대 후기에 들어서는 카마쿠라 바구후의 집권직을 세습한 호죠 가가 장인을 성 밑으로 불러, [웇칠]의 기술이 향상되며 오다와라는 칠기의 산지로 발전했습니다. 그 당시 만들어진 [세리완]이라는 훌륭한 공기는 호죠 일족의 선조 대대의 위패를 모신 절인 하코네 유모토의 소운사에 지금도 소장되어있습니다. 에도시대 (1603-1868)가 되어, 공기나 쟁반등의 실용적인 칠기를 에도로 수많이 출하하며, 에도시대의 마지막에는 독특하며 인기있는 칠기로 확립되었습니다. 또 일상용품이 수많이 에도로 출하되며 무기등의 다른 제품도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오다와라 칠기의 특징은 로쿠로를 사용하여 깎아 낸 것에 웇칠을 스며들게 하는 독자의 제법과 [스리 우루시누리]와 [키지로 누리]등 나뭇결을 살린 웇칠의 방법, 그리고 재료로 주로 느티나무를 사용하고 있어 튼튼하며 일그러지지 않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스리 우루시누리는 나무에 생칠을 얇게 칠해 나뭇결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기법입니다. 키지로누리는 투칠이라는 생칠에서 수분을 빼서 투명도를 높인 것을 나무에 발라 나뭇결이 비춰보이게 하는 기법입니다. 이렇게 오다와라 칠기는 화려한 모양과 선명한 색채가 아니라, 나뭇결의 본래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칠기 입니다.

 오다와라 칠기를 만드는 공정은 모두 사람의 손을 거치고 있습니다. 일단 재료 (주로 느티나무)가 되는 목재를 깎아냅니다. 그리고 거기에 옻을 칠하고 떼어내는 작업을 몇번이나 계속합니다. 이 기술을 습득하는데 약 10년이 걸린다고 합니다. 지금도 옛날의 전통을 이어받아 오다와라 칠기는 계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오다와라에 온천여행등을 즐길 때 오다와라 칠기를 찾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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